브라질, 향후 주목할 조선 신흥국
2010-05-12 오주연
브라질이 현재 아시아와 유럽을 제외하고 조선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클락슨에 따르면 2000년 아시아와 유럽을 제외하고 전 세계 수주잔량 중 불과 4%에밖에 차지하지 못했지만 현재는 74%까지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브라질의 수주잔량은 총 89척(470만 DWT)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국내 삼성중공업의 투자 등 기술이전, 지속적인 틈새시장 및 자국 발주 등으로 인해 브라질은 아시아 및 유럽을 제외하고는 가장 조선업황이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