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rstar社, 호바트제련소 화재로 20% 감산
주 수출지역인 아시아 지역 공급 일부 차질 예상
2010-05-24 차종혁
세계 최대 아연제련업체인 Nyrstar社가 호주 호바트제련소의 화재 사고로 인해 20%의 감산이 불가피해 아시아 지역으로의 아연 공급에 일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주 타스메니아주(Tasmania)에 위치한 Nyrstar社의 호바트(Hobart)제련소가 화재 사고로 인해 20%의 감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Nyrstar社의 호바트제련소의 연간 생산능력은 26만톤이며, 생산량의 대부분은 주로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회사측은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나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복구 일정도 미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