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 기대

한국證, 올해 순이익 증가율 38.3% 예상

2010-05-26     이주현
올해 하반기부터 GS글로벌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GS글로벌이 지난해 하반기 GS그룹의 인수 이후 올해부터 그룹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돼 2010년과 2011년 순이익 증가율이 각각 38.3%, 35.9%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분석했다.

남옥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GS그룹의 자원개발 사업을 총괄하고 GS건설과도 해외건설 관련 시너지가 가능해 향후 실적 추정은 추가 상향될 여지가 크다"며 “GS글로벌은 1분기 말 현재 419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영업현금흐름을 감안하면 연말 보유현금은 7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