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동 생산설비 집중 투자한다

2015년 400만톤까지 생산능력 증강 계획

2010-06-16     김도연

페루가 동(Copper) 생산능력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페루는 현재 칠레에 이어 세계 2위의 동 생산 국가이다. 생산량은 연간 120만톤에 달하고 있다. 페루는 현재 안데스 산맥에서 400억달러 규모의 동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40% 정도의 자금이 앞으로 3년내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이 같은 투자 확대에 따라 3년 이후에는 생산능력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증가하고 2015년에는 400만톤 수준으로 생산능력을 증강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