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아, 현대車 협력사 공정감사 ‘최우수’

2010-06-17     문수호

포스코아(사장 장병효)가 현대자동차와 부품협력사(현대모비스, S&T대우)에서 실시하는 자동차 양산 부품 공정감사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정감사는 16개 회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품질 시스템과 경영자의 품질마인드, 작업자의 품질의식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포스코아는 TS16946/ISO9002 품질 시스템으로 공정별 자주검사와 성능시험을 통해 프로젝트 개발단계부터 양산에 이르기까지 품질결함 사전예방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스코아는 오는 7월 포항 영일 신항만에 공장을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고급 전기강판 정정기능을 구축, 최고급 품질의 전기강판을 공급하는 등 국내 최고의 코어 전문회사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