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신소재, 현대·기아차 부품공급업체 선정
美 기아차 공장 스티어링 휠 공급..54억원 매출증대
2010-07-01 정호근
대유신소재(대표 박용길)는 미국 기아차 조지아공장 신규 차종인 싼타페 후속 모델에 스티어링 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싼타페 후속 모델은 미국 기아차 조지아공장에서 생산하게 되며 2011년 12월 양산 계획으로 연간 15만대, 총 6년 9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로써 대유신소재는 연간 54억원, 총 323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유관계자는 "이번 공급업체 선정을 계기로 미국 현지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스티어링 휠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써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