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포스코 패밀리사 '동후'·'코스원' 창립

글로벌 포스코 패밀리 지속성장 다짐

2010-07-08     정호근

  광양지역 포스코 패밀리사들이 잇달아 설립됐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방호업무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코스원이 지난달 28일 현판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데 이어 후판 조업지원을 맡은 ㈜동후가 8일 창립기념 행사를 갖고 포스코패밀리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달 28일 포항, 서울, 광양을 포함한 포스코 전체의 시설경비와 출입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포센에서 광양제철소 방호부문만을 따로 분리해 설립된 ㈜코스원(대표이사 최병진)이 현판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동후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조업지원 파트너로서 제강, 연주, 후판정정 공정을 담당하게 된다.

동후의 서정욱 대표이사는 “학력, 나이 성별을 차별하지 않고 직원을 채용하여 지난 3개월 동안 업무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7월말 준공되는 후판공장 조업에 필요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앞으로도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한 노사화합문화 구축을 통해 글로벌 포스코패밀리로 지속성장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창립기념행사에는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하여 안중산 외주파트너사 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