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09년 조강생산 세계 순위 3위로 도약

2010-07-13     김상우

포스코가 지난해 조강 생산량에서 신닛데츠를 제치고 세계 3위 업체로 올라섰다.

로이터 통신은 13일 세계철강협회의 최신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 아셀로미탈이 세계 1위 를 유지한 가운데 포스코가 내수 수요와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신닛데츠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2008년 3위였던 바오산이 지난해 2위로 올라섰다.

한편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세계 조강 생산의 13%인 5억6,800만톤으로 세계 1위 조강 생산국 위치를 유지했으며 인도가 미국, 러시아를 제치고 3위로 올랐다.

 2009년 상위 5대 철강업체
1(1) 아셀로미탈 77.5 (103.3)
2(3) 바오강 31.3 (35.4)
3(4) 포스코 31.1 (34.7)
4(2) 신닛데츠 26.5 (37.5)
5(6) JFE 25.8 (33.0)

2009년 기준 상위 5대 조강 생산 국가
1(1) 중국 567.8 (500.5)
2(2) 일본 87.5 (118.7)
3(5) 인도 62.8 (55.2)
4(4) 러시아 60.0 (68.5)
5(3) 미국 58.2 (91.4)

(단위: 백만톤, 괄호 안은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