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LME 비철금속 시황 -우리선물
큰 이슈 없이 상승세 지속
비철금속 시장은 21일도 전일과 마찬가지로 큰 뉴스 없이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아시아 장에서는 전일 종가 수준을 유지하며 조용한 모습을 보이다 런던 장 개장 이후 유로화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기동이 2% 이상 상승하는 등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시아 장에서는 전일 그리스와 스페인의 국채 발행이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유로화가 안정세를 찾는 모습을 보였고 애플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발표되며 아시아 증시가 상승 출발하였다. 하지만 장 후반에 들어서면서 유럽 스트레스 테스트를 앞두고 유로화가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따라 강세를 보인 엔화가 일본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일본 증시는 결국 하락 마감하였다.
LME Official Settlement Prices & LME Stocks | ||||||||||
구분 |
금 일 |
당월평균 |
전월평균 |
전일 |
반입 |
반출 |
금일 |
변동폭 |
||
Cash |
3M |
Cash |
Cash |
3M |
||||||
Cu |
6,771.0 |
6,791.0 |
6,576.8 |
6,499.3 |
6,530.0 |
419,600 |
575 |
2,550 |
417,625 |
-1,975 |
Al |
1,975.5 |
1,995.0 |
1,959.5 |
1,931.4 |
1,961.0 |
4,417,100 |
8,900 |
5,975 |
4,420,025 |
2,925 |
Zn |
1,869.0 |
1,900.0 |
1,807.6 |
1,742.8 |
1,776.0 |
618,925 |
0 |
50 |
618,875 |
-50 |
Pb |
1,844.0 |
1,868.0 |
1,774.5 |
1,704.0 |
1,729.1 |
185,775 |
0 |
1,150 |
184,625 |
-1,150 |
Ni |
19,215.0 |
19,325.0 |
19,110.7 |
19,388.6 |
19464.09 |
118,206 |
0 |
444 |
117,762 |
-444 |
Sn |
18,280.0 |
18,325.0 |
17,729.0 |
17,319.8 |
17,360.7 |
15,830 |
105 |
250 |
15,685 |
-145 |
SHFE / COMEX 기준환율 USD/CNY = 6.777 | ||||||||||
SHFE |
전일 |
금 일 |
금일 |
($/Ton) |
변동폭 |
($/Ton) |
거래량 |
|||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 |
|||||||
Shanghai Futures Exchange (SHFE) (단위:CNY) |
||||||||||
SCF-OCT0 |
52,770 |
53,300 |
53,600 |
53,250 |
53,350 |
53,440 |
7,885 |
580 |
86 |
324,946 |
SAF-OCT0 |
15,000 |
15,030 |
15,080 |
14,960 |
15,015 |
15,025 |
2,217 |
15 |
2 |
42,304 |
SZN-OCT0 |
15,360 |
15,445 |
15,560 |
15,410 |
15,450 |
15,485 |
2,285 |
90 |
13 |
1,195,850 |
COMEX |
||||||||||
HGU0 |
300.2 |
302.4 |
310.7 |
299.8 |
309.3 |
309.3 |
6,818.8 |
9 |
201.7 |
34,904 |
하지만 전기동을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은 큰 움직임이 없이 런던 장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런던 장이 개장하면서 전기동을 선두로 하여 비철금속 가격은 급등하기 시작하였다. 전기동은 톤당 6,700달러 선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톤당 6,800달러 선마저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로화는 금요일 스트레스 테스트를 앞두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철금속과는 방향성을 달리 하였다.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 호재로 상승 출발하였지만 상승 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었다.
장 후반 발표된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과는 달리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며 원유 가격이 하락 반전하였고 이에 따라 미국 증시 역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기동 역시 금일 고가인 톤당 6,874.75달러까지 상승한 뒤 톤당 6,800달러대 초반대로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화요일에 이어 금일 역시 비철금속만 홀로 상승세를 높이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주간 모기지 지수가 예상을 상회하였고 미국 기업 실적 역시 예상을 상회하는 등 강세 요인이 없진 않았지만 증시 등 다른 품목에 비해 유독 비철금속만이 급등하는 요인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다.
런던의 브로커에 의하면 중국의 수출입 데이터에서 수출량은 증가한 반면 수입량은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중국이 향후 재고 비축을 위해 모자란 수입량을 추가로 매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전기동의 경우 금일 상승으로 인해 박스 권 상단에 이른 것으로 보이나 금일 역시 전 고점인 톤당 6,885달러를 뚫지는 못하였다는 점을 고려해 봤을 때 확실한 상승세를 낙관하기는 아직 이르다.
자료제공 : 우리선물 해외선물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