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올해 목표 달성에 무리 없을 듯-하이투자證

2010-07-22     문수호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의 올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의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의 올해 상반기 신규수주는 올해 연간 목표치 대비 56.3%에 이르러 전년동기대비 197.8% 증가한 100억 달러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조선부문과 엔진기계 부문이 각각 연간계획대비 달성율이 40.8%와 37.0%에 그쳤으나, 플랜트 부문은 91.3%의 달성율로 사실상 연간계획을 조기달성 했으며, 해양플랜트와 건설장비, 전기전자 부문도 각각 계획대비 63.3%, 65.9%, 54.5%의 달성율을 나타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를 통해 전사기준으로는 177억 달러인 올해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