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LME 비철금속 시황 -우리선물
한 주를 시작하는 26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은행 건전성 우려로 아시아 장 한 때 소폭 조정을 받다가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23.6%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기동은 톤당 7,000달러 대 중반에서 아시아 장을 시작하며 전일 종가 수준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지난주 유로 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이 아시아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며 대부분의 증시가 상승 출발하였다.
중국은 한 때 지방 정부의 채무 불이행 가능성과 중국 부동산 침체로 인해 부동산 대출부도 위험이 은행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나으며 하락 반전하며 비철금속 가격의 조정을 이끌기도 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상승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럽 증시 역시 은행 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비철금속 역시 런던 장 개장과 함께 하락 분을 모두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LME Official Settlement Prices & LME Stocks | ||||||||||
구분 |
금 일 |
당월평균 |
전월평균 |
전일 |
반입 |
반출 |
금일 |
변동폭 |
||
Cash |
3M |
Cash |
Cash |
3M |
||||||
Cu |
6,995.5 |
7,027.0 |
6,642.4 |
6,499.3 |
6,530.0 |
419,650 |
825 |
4,200 |
416,275 |
-3,375 |
Al |
2,021.0 |
2,040.5 |
1,968.2 |
1,931.4 |
1,961.0 |
4,409,975 |
2,025 |
7,350 |
4,404,650 |
-5,325 |
Zn |
1,883.5 |
1,917.5 |
1,821.7 |
1,742.8 |
1,776.0 |
620,775 |
0 |
175 |
620,600 |
-175 |
Pb |
1,960.0 |
1,980.0 |
1,800.1 |
1,704.0 |
1,729.1 |
183,225 |
50 |
475 |
182,800 |
-425 |
Ni |
20,415.0 |
20,515.0 |
19,293.3 |
19,388.6 |
19464.09 |
116,814 |
0 |
552 |
116,262 |
-552 |
Sn |
19,235.0 |
19,270.0 |
17,900.0 |
17,319.8 |
17,360.7 |
15,620 |
50 |
300 |
15,370 |
-250 |
SHFE / COMEX 기준환율 USD/CNY = 6.7795 | ||||||||||
SHFE |
전일 |
금 일 |
금일 |
($/Ton) |
변동폭 |
($/Ton) |
거래량 |
|||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 |
|||||||
Shanghai Futures Exchange (SHFE) (단위:CNY) |
||||||||||
SCF-OCT0 |
55,110 |
55,330 |
55,670 |
55,100 |
55,570 |
55,420 |
8,175 |
460 |
68 |
238,368 |
SAF-OCT0 |
15,195 |
15,270 |
15,450 |
15,215 |
15,400 |
15,355 |
2,265 |
205 |
30 |
93,230 |
SZN-OCT0 |
15,815 |
15,955 |
16,210 |
15,940 |
16,205 |
16,050 |
2,367 |
285 |
42 |
1,207,172 |
COMEX |
||||||||||
HGU0 |
318.5 |
319.8 |
323.8 |
316.6 |
322.3 |
322.3 |
7,105.4 |
4 |
83.8 |
28,498 |
런던 장 개장 이후에는 별 다른 이슈가 없는 가운데 미국의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적은 폭의 움직임만을 보여주었다. US장 개장 이후 미국의 주택 관련 지표가 예상과 이전 대비 긍정적으로 발표되며 유로화와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전기동이 톤당 7,100달러 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유로 존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에서 스페인의 소형 저축은행 5곳과 독일의 하이포 리얼 이스테이트 뱅크, 그리고 그리스의 ATE 뱅크 등 7곳을 제외하고는 91개 은행 모두 테스트를 통과하였다는 소식에 각국의 증시와 유로화가 소폭의 강세를 보였다.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가 유로 존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기는 하였으나 그리스 발 유로 존 위기의 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또한 스트레스 테스트가 EU 회원국의 국가 부도 사태를 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히 엄격한 테스트가 아니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스트레스 테스트가 충분히 엄격한 수준과 전문성을 갖추고 진행되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의구심은 남아있고 융커 의장 역시 테스트 결과 유로존의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밝힘에 따라서 테스트 통과를 ‘추가 악화 가능성 축소’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이기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자료제공 : 우리선물 해외선물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