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분기 실적 사상최대 기록

2010-07-29     이주현
현대자동차가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29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이 9조5,600억원, 영업이익이 8,633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3,89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반기 경영실적은 판매 85만5,140대(내수 32만0397대, 수출 53만4743대), 매출액 17조 9,783억원(내수 7조8,372억원, 수출 10조1,411억원), 영업이익 1조5,660억원, 경상이익 3조520억원, 당기순이익 2조5,17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등 해외공장,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신형 쏘나타와 투산 ix 등 주요 차종의 판매 확대와 신차 출시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