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보건소, 철강공단 맞춤형 서비스사업 '각광'

방역, 건강검진, 보건서비스 등 제공

2010-08-02     방정환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철강공단 맞춤형 쓰리(three) 서비스 방역사업’이 철강업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맞춤형 쓰리 서비스란 첫째, 철강공단 사업장내 방역소독 및 유충구제작업, 둘째, 하절기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관, 금연상담, 구강검진, 직무스트레스상담, 셋째, 혈관나이측정, 체성분분석 등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근로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맞춤형 서비스제공 사업이다.

최근까지 세아제강, 세아특수강, 한금 등의 사업장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방역서비스사업을 진행했고, 연일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대체요령 및 주의사항, 집단급식에 따른 식중독예방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 업체 외에 조선내화을 포함한 14개 업체들은 10월초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에서 직접 근로현장을 찾아와 방역, 검진서비스 등의 서비스 활동을 벌이는 것에 대해 지역 철강업체들은 크게 환영하며, 지속적인 사업 시행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 남구보건소(054-270-40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