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LME 비철금속 시황 -우리선물
한 주를 시작하는 2일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 받아 역시 강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유럽의 은행 실적이 긍정적으로 발표됐고 유럽과 미국의 지표 역시 예상을 상회하며 증시와 유로화 그리고 비철금속 모두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지난주 제조업 지표 개선 소식과 기업 실적 개선 소식에 따라 주요 저항선을 돌파한 비철금속은 금일도 아시아 장에서부터 상승세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전기동은 금요일 종가 수준에서 시작한 이후 중국의 PMI가 50을 하회한 것으로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하반기 중국의 긴축 강도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각되며 아시아 장에서 톤당 7,400달러 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LME Official Settlement Prices & LME Stocks | ||||||||||
구분 |
금 일 |
당월평균 |
전월평균 |
전일 |
반입 |
반출 |
금일 |
변동폭 |
||
Cash |
3M |
Cash |
Cash |
3M |
||||||
Cu |
7,336.0 |
7,367.0 |
7,336.0 |
6,735.3 |
6,760.6 |
413,500 |
1,425 |
1,850 |
413,075 |
-425 |
Al |
2,184.5 |
2,191.5 |
2,184.5 |
1,988.3 |
2,007.0 |
4,385,300 |
3,975 |
8,175 |
4,381,100 |
-4,200 |
Zn |
2,000.5 |
2,031.0 |
2,000.5 |
1,843.9 |
1,872.6 |
620,350 |
0 |
550 |
619,800 |
-550 |
Pb |
2,085.0 |
2,112.0 |
2,085.0 |
1,837.0 |
1,857.7 |
184,150 |
0 |
200 |
183,950 |
-200 |
Ni |
21,420.0 |
21,550.0 |
21,420.0 |
19,517.5 |
19588.41 |
117,498 |
1,224 |
342 |
118,380 |
882 |
Sn |
19,825.0 |
19,825.0 |
19,825.0 |
18,191.4 |
18,216.4 |
15,000 |
70 |
65 |
15,005 |
5 |
SHFE / COMEX 기준환율 USD/CNY = 6.7745 | ||||||||||
SHFE |
전일 |
금 일 |
금일 |
($/Ton) |
변동폭 |
($/Ton) |
거래량 |
|||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 |
|||||||
Shanghai Futures Exchange (SHFE) (단위:CNY) |
||||||||||
SCF-OCT0 |
56,180 |
56,830 |
58,030 |
56,800 |
57,590 |
57,520 |
8,491 |
1,410 |
208 |
451,366 |
SAF-OCT0 |
15,470 |
15,650 |
15,820 |
15,610 |
15,725 |
15,725 |
2,321 |
255 |
38 |
180,314 |
SZN-OCT0 |
16,300 |
16,500 |
16,850 |
16,485 |
16,755 |
16,700 |
2,465 |
455 |
67 |
1,085,810 |
COMEX |
||||||||||
HGU0 |
331.2 |
331.2 |
339.7 |
330.2 |
338.9 |
338.9 |
7,471 |
8 |
170.9 |
31,540 |
런던 장이 개장한 이후에는 오히려 가격이 큰 움직임으로 보이지 않는 모습이어서 평소 아시아 장에서 조용하다 런던 장에서 가격이 상승하던 패턴과는 다소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금일 HSBC와 BNP 파리바 등 유럽 은행들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발표되며 유럽 증시가 상승했고 유로 존 PMI도 예상과 전월에 비해 상승하며 비철금속 강세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었다.
이후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 역시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발표되고 버냉키 의장이 긴축 정책이 너무 빨리 시행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히자 유로화는 추가적인 강세를 보이며 1.3100 대 후반까지 오르는 모습이었고 톤당 7,400달러 선에서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던 전기동 역시 한 때 톤당 7,500달러 선마저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기동 등 비철금속 가격은 금일 역시 주요 저항선을 모두 돌파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국 ISM 지표 같은 경우는 예상을 상회하긴 했지만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며 생각만큼 긍정적인 발표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그 이외의 지표와 유럽 은행의 실적 호조는 비철금속 상승세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이끌기에 충분한 재료로 작용했다. 비철금속 상승세가 강하기는 하지만 속도가 너무 빨랐다는 점에서 기술적 조정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우리선물 해외선물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