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뮤지컬로 고객과 임직원에게 감사

16일에는 을지로 '페럼타워'에 입주

2010-08-12     유재혁

  동국제강이 고객과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초청, 함께 관람했다.

  동국제강은 11일 저녁, 고객사 관계자 1,000여명을 초청해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빌리엘리어트 공연을 관람한 데 이어, 12일 본사 임직원과 가족 1,000여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동국제강의 이번 행사는 올해 당진공장 조기안정화 성공, 브라질 고로 사업을 본격 추진 등 주요한 경영 현안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고객과 임직원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회사측은 3년간의 서울 강남 본사 시대를 접고, 오는 16일 을지로에 새롭게 건축한 본사 ‘페럼타워’에 입주를 기념하는 차원에서도 단체 관람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2004년부터 매년 문화 공연을 후원하는 차원에서 오페라 등에 고객을 초청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