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페럼타워」시대 개막

16일부터 업무 개시

2010-08-16     방정환

  동국제강(회장 장세주)이 16일부터 신사옥에서 업무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페럼타워' 시대를 열었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13일 전체 휴무를 실시해 업무 이전을 준비한 후 16일부터 서울 을지로 수하동 소재 '페럼타워(Ferrum Tower)'에서 업무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페럼(Ferrum)'은 철을 뜻하는 라틴어이며, 페럼타워는 지하 6층, 지상 28층 규모로 지어져 시간의 흐름 속에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수정을 형상화 했다. 
 
  동국제강은 34년간 사용해온 수하동 초등학교 교사터 부지 위에 지난 2008년 페럼타워 건설을 위해 공사에 돌입한 후 대치동시대 만 3년 만에 새로운 사옥에 입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