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트, 상반기 영업익 흑자 전환
2010-08-17 유재혁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업체인 쎄니트(대표 이강해)의 상반기 매출이 급증하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물론 순적자폭도 축소되는 등 경영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이 최근 발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154억원으로 2009년 동기 대비 28.8%가 급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영업적자에서 올해는 2분기 1억9,581만원의 영업흑자로 전환된데 힘입어 상반기 전체 1억4,01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됐다.
이같은 매출 및 영업익 흑자에 힘입어 순적자폭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스테인리스 업계에서는 상반기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제조업체들의 판매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가 업체들의 매출 증가 및 이익 개선으로 연결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