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LME 비철금속 시황
1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 시장은 전 주부터 이어 온 강세를 이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기동이 톤당 7,600달러 레벨을 회복하는 등 대부분의 비철금속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였다. 금일 긍정적으로 발표된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미국의 경기 확장 정책 기대와 더해져 상승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모습이었다.
구분 |
금 일 |
당월평균 |
전월평균 |
금일 |
변동폭 |
||
Cash |
3M |
Cash |
Cash |
3M |
|||
전기동 |
7,540.5 |
7,545.0 |
7,540.5 |
7,284.0 |
7,305.8 |
398,775 |
250 |
알루미늄 |
2,059.0 |
2,074.0 |
2,059.0 |
2,118.1 |
2,121.6 |
4,435,475 |
- 7,000 |
아연 |
2,089.0 |
2,120.0 |
2,089.0 |
2,044.6 |
2,074.9 |
621,400 |
- 1,150 |
납 (연) |
2,089.0 |
2,112.0 |
2,089.0 |
2,075.2 |
2,103.2 |
191,100 |
- 400 |
니켈 |
21,045.0 |
21,110.0 |
21,045.0 |
21,413.3 |
21497.62 |
120,090 |
1,428 |
주석 |
21,430.0 |
21,430.0 |
21,430.0 |
20,754.8 |
20,718.1 |
14,035 |
- 180 |
아시아 장부터 비철금속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톤당 7,430달러로 장을 시작한 전기동은 장 초반 톤당 7,500달러 선을 돌파하였고 런던 장 개장 전 까지 톤당 7,500달러 대 중반에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이후 런던 장에서는 큰 변동 폭을 보이지 않고 조용한 모습을 보이다 미국 지표가 발표되면서 가격은 다시 급등하였다. 금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ISM 제조업 지수가 예상과 이전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자 전기동은 톤당 7,600달러 선 마저 돌파하였다.
WTI 역시 재고 발표 이후 급등하며 $2 내외의 상승세를 보이며 비철금속 강세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었다. 전기동은 금일 고가인 7,647달러까지 상승한 뒤 급등세에 피로를 느끼며 소폭 조정을 보인 후 장을 마감하였다.
최근 미국 등 증시 낙 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의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된 것이 금일 강세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전기동의 경우 4 거래일 만에 전 고점을 뚫어 올리며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미국에서 채권을 통해 100억 달러의 자금을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는 루머 역시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하지만 금 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고용 관련 지표가 개선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상승세가 주춤할 수도 있다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자료:우리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