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조선의 날' 개최
정해룡 삼공사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2010-09-15 오주연
국내 조선사들의 가장 큰 행사인 제7회 조선의 날이 1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는 자리인 이번 행사에서 최고의 상인 은탑산업훈장은 선박용품 제조 전문업체인 (주)삼공사 정해룡 회장에게 돌아갔다.
산업포장 수상은 김학빈 삼성중공업 상무와 석찬균 STX조선해양 전무에게 수여됐으며, 유인상 대우조선해양 상무와 고정남 한남조선 사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김남용 현대중공업 부장과 안형준 STX조선해양 부장에게 수여되는 등 총 총 42명이 정부포상 및 표창을 수상했다.
유공자 포상에 이어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장석인 산업연구원 소장의 ‘중국의 제2경제대국 부상과 한국 조선산업의 대응’, 임종인 고려대 교수의 ‘기업경영과 산업보안의 중요성’, 김영훈 경남대 교수가 ‘조선기술 표준화 동향 및 국제규정과의 연계, 대응방안 질의 및 응답’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