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 '한 중 국제세미나' 개최

양국 간 산업협력 모델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

2010-09-30     전민준
내달 6일 산업연구원 주최 하 '한 ․ 중 국제세미나'가 서울시 명동 은행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이 날 주제는 중국의 산업구조 고도화와 양국 간 산업협력에 관한 것으로 최근 중국의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소득수준 향상으로 내수시장도 급격히 확대되는 분위기 속에서 중국 산업의 발전 현황을 분석하고 양국 간 산업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 종합 - ' 한 중 국제세미나' 주제 발표
● Session-1
서강대 경제학과 김광두 교수 사회 하 중국의 산업구조 고도화정책과 한․중협력(Lu Tie,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공업발전연구실장), 한국 신산업 발전 전략과 한․중협력장석인(KIET 성장동력연구센터 소장) 등이 진행된다.

● Session-2
세종대 경제통상학과 이상호 교수 사회 하 중국전자산업 발전방향과 한․중 협력방향(Xie Xiao Xia, 공업경제연구소 고연조직처장), 한국의 대중국 전자산업협력 확대방안(서동혁KIET 융합산업팀장) 등의 주제가 발표될 것이다.

행사에 앞서 산업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간 산업협력이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만간 가시화될 한․중 FTA 협상을 계기로 양국 정부와 업계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