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 DAY1)국내 최초 철강ㆍ비철금속 전시회 '화려한 개막'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현황을 한 눈에"
저탄소 녹색성장 주요 테마로 다채롭게 꾸며져
140여개사 전시 참가…세미나 등 각종 부대행사 '눈길'
2010-09-30 방정환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14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2010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KISNON)’이 30일 오전 11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우리나라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의 발전상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KISNON 2010은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의 주초와 지식경제부와 경기도의 후원으로 오는 10월3일까지 4일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국제적인 전시회로 개최된다.
녹색철강 및 녹색 비철금속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녹색관련 소재 및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그동안 친환경과는 멀게 느껴졌던 철강, 비철금속 제품을 일반인들에게 홍보하고 녹색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시기간에는 철강기술심포지엄, 기후변화세미나, 철스크랩세미나, 동관련 세미나 등 10여개의 다양한 세미나 및 학술행사가 킨텍스 행사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와 함께 와이어공예 체험,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철강 및 비철산업에 현황 설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기간 중에는 철강 및 비철업계의 취업 박람회도 동시에 개최하여 철강 및 비철산업 홍보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