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3사, 올해 수주 목표 80% 달성-신영證

2010-10-04     오주연

 국내 대형 조선 3사의 올해 신규수주가 목표치의 80% 가량 달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신영증권은 9월 말 기준 대우조선해양은 80억달러, 삼성중공업은 70억달러의 신규 수주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중공업도 조선.해양 부문 59억달러어치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조선사들의 이같은 수주 기록은 목표치 대비 적게는 70%에서 많게는 80%에 이른다. 4분기는 계절적으로 선박 수주 계약시기인 탓에 연간 목표치 달성도 수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