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동북선 경전철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10-10-07     김덕호

  경남기업이 7일 공시를 통해 서울시 동북선 경전철 민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조1447억원 규모이며, 현대엠코, GS건설, 경남기업이 구성한 컨소시엄 간 경쟁입찰 방식으로 대상자가 선정됐다.

  동북선 경전철은 왕십리(2호선, 국철, 분당선)와 제기동(1호선), 고려대(6호선), 미아삼거리(4호선), 하계(7호선),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12.3km에 정거장 14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