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철재단지에 퍼지는 "빰빠빠"
8일부터 2010문래예술공장페스티벌 시작
'브라스통'의 연주에 시민들 우레 같은 박수
2010-10-08 오주연
문래철재종합상가 내 문래창작촌과 문래예술공장 일대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10.8일부터 11.5일까지 열리는 2010 문래예술공장 페스티벌은 '상상과 열정이 가득한 에너지 넘치는 무대,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나는 축제의 장'이라는 부제에 맞게 다양한 퍼포먼스와 음악회 및 전시회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첫 무대를 장식한 '브라스통'은 8일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클래식부터 재즈, 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2010 문래예술공장 페스티벌의 주제는 'Mullae Emerging Energe Tic'의 앞 글자를 딴 'MEET(만나다)'인만큼 "에너지 넘치는 예술가를 발굴하는" 전시로서, 문래창작촌의 역량있는 예술인들의 표현의 장이 될 예정이다.
문래예술공장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