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R) 4Q 원료 협상 "철광석 타결, 원료탄은 일부 남아"
철광석 전기대비 10~13% 인하
미점탄만 협상 진행 중...내년에도 원료價 강세 전망
2010-10-12 방정환
포스코는 4분기 철광석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계약가격은 3분기 대비 10~13% 인하된 것으로, 내년 1분기에도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되고, 지난 7월 이후 스팟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철강시황 견조세로 스팟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원료탄은 아직까지 일부 가격협상을 진행 중이다. 강점탄과 PCI은 타결된 데 반해 미점탄은 협상 중이라는 설명이다. 강점탄의 경우 톤당 209달러(전기대비 -7%), PCI탄 150달러(-17%)로 타결됐으며, 미점탄은 톤당 140~145달러 수준에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내년 1분기에도 원료탄 가격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9월말 호주 폭우로 일부 광산 선적이 지연되고 있고, 중국 및 인도의 수요 회복으로 수입 증가가 전망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