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유로화 상승반전하며 비철금속도 따라 올라
12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양적 완화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음에도 이미 시장에 반영되었다는 심리가 작용하며 달러화 숏 포지션이 감소하였다.
이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장 초반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런던 장 이후 유로화가 다시 상승반전하자 비철금속가격도 이에 따라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12일 LME 금속거래소 비철금속 시세 및 재고 현황 (단위:달러/톤, 톤)
구분 |
금 일 |
당월평균 |
전월평균 |
금일 |
변동폭 |
||
Cash |
3M |
Cash |
Cash |
3M |
|||
전기동 |
8266 |
8,271 |
8,188.63 |
7,709.3 |
7,720.16 |
371,750 |
-725 |
알루미늄 |
2,385.5 |
2,418 |
2,348.44 |
2,162.34 |
2,193.84 |
4323,750 |
-3825 |
아연 |
2,309.5 |
2,340 |
2,262.75 |
2,151.41 |
2,177.98 |
610,350 |
-500 |
연 |
2,275 |
2,315 |
2,267 |
2,184.23 |
2,212.14 |
198,425 |
-25 |
니켈 |
24,150 |
24,105 |
24,225 |
22,643.41 |
22,665 |
123,714 |
240 |
주석 |
26,600 |
26,550 |
25,962.5 |
22,701.14 |
22,703.86 |
12,150 |
-105 |
장 후반에는 애플의 주가상승이 하락하던 나스닥을 상승반전시켰고 유로화는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비철금속은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다.
전기동은 숏 커버링 출회로 인한 달러화 강세에 의하여 전일 하락폭을 더욱 확대하며 8,200달러선이 무너지며 금일 저가인 8,165달러까지 하락 하였으나, 런던 장 개장 후 유로화의 상승에 힘입어 8,200달러와 8,300달러를 다시 회복하였고 추가적으로 미국증시의 상승반전에 탄력을 받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알루미늄 역시 달러강세에 영향을 받아 장 초반 하락을 보여주다 유로화 상승으로 런던 장 개장 후 저점 수준인 2,370달러선을 반납하며 장 후반 2,450달러선까지 상승폭을 이어나갔다.
아연은 장 초반 전일 종가 레벨 2,330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유로화 영향으로 런던 장 개장 후 상승반전 하였고 니켈은 장 후반 강한 매도가 출회하며 전일 대비 하락하여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불안하게 움직인 유로화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금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 역시 이전 보다 긍정적으로 발표되며 장 후반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명일은 중국의 수출과 수입 데이터가 발표 예정이다.
예상치는 수출과 수입 모두 이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되어있지만 중국 데이터의 특성 상 실제치가 예상과 어긋나게 발표되는 경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제공:우리선물 글로벌 마켓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