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태원강철, 12월 STS 304 오퍼價 인상
300계 톤당 200달러 인상…316L 할증료는 40달러↑
2010-10-13 유재혁
중국 최대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인 태원강철이 10월과 11월에 이어 12월 선적분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오퍼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11월 선적분 수출 오퍼 가격은 스테인리스 304 열연강판이 톤당 3,100달러(FOB)로 10월 선적분 대비 150달러가 인상됐으며 12월 선적분은 3,300달러로 다시 200달러가 높아졌다.
스테인리스 304 냉연강판 2mm 2B 제품의 11월 수출 오퍼 가격 10월 대비 150달러가 인상된 바 있으며 12월 선적분도 3,400달러로 200달러가 인상됐다.
316L 강종 할증료는 1,550달러로 11월 선적분에 비해 톤당 40달러가 인상됐으며 400계 가격은 동결됐다.
업계에서는 최근의 지속적인 오퍼 가격 상승은 니켈 가격 급등에 따른 것으로 4분기 동안 국내산은 물론 수입산 스테인리스 제품의 가격 강세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