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아트페스티벌, 16일 폐막도 볼거리 '풍성'
무려 10팀의 폐막 릴레이 공연살판
2010-10-16 오주연
물레아트조직위원회가 주최한 '물레아트페스티벌2010'이 폐막을 앞두고 쌀쌀한 가을 저녁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 열린 이번 예술축제는 문래동 철공장 거리 일대에서 비디오 아트, 춤, 연극, 사진전시, 오픈스튜디오 공연 및 전시 등을 선보였다.
물레아트페스티벌2010은 열흘간의 화려한 예술 잔치를 끝내고 16일 폐막 공연을 갖는다.
오후 6시 30분부터 이어지는 이번 공연에는 소월갈비닐하우스(마임극), 유이연(퍼포먼스), 박순호(춤), 강지수(마임), 김경수(춤), 강성국(퍼포먼스), 탱고월드(춤), 정해경(춤), 김소은(춤), 빵(음악) 등 무려 10팀이 참가해 릴레이 살판공연을 벌인다.
물레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현대인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사이에 대한 경험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의 부제를 '사이'로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