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29.6원… 2.7원↑

2010-10-21     권영석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소폭 상승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129.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5원80전 내린 1,121원10전에 장을 출발했으나 외환당국의 규제에 대한 경계심이 확산되면서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요 환율 시세

통화명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등락율

현찰

송금

살때

팔때

보낼때

받을때

USD

1,128.40

▼ 0.60

-0.05%

1,148.14

1,108.66

1,139.40

1,117.40

JPY 

1,390.51

▲ 0.46

0.03%

1,414.84

1,366.18

1,404.13

1,376.89

 EUR

1,570.39

▲ 10.45

0.67%

1,601.64

1,539.14

1,586.09

1,554.69

 CNY 

169.76

▲ 0.09

0.05%

181.64

161.28

171.45

168.07

유가: 두바이유 전일 대비 1.82달러 하락… 78.95달러 기록

(2010.10.21 14:48 038회차 외환은행 고시기준)

 

 

 

 

외환시장에서는 약세를 보이던 미 달러화가 달러 약세를 유도하지 않고 있다는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의 발언에 급반등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외환당국의 외화유입 규제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수급측면에서 역외세력을 비롯한 시장참여자들이 달러 매수에 나서며 환율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