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타타대우, '프리마' 출시 기념 축제 열어

공장 생산라인 투어와 이벤트 진행

2010-10-22     전민준
전북 군산 타타대우상용차(대표 김종식)이 22일 오후 신형 트럭인 ´프리마(PRIMA)´ 출시를 기념하는 축제를 열었다.

타타대우는 이날 소룡동 군장산단에 있는 공장에서 직원과 가족 1천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프리마 유로´의 모습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하고 탐방객의 공장 생산라인 투어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럽의 까다로운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EURO) 5´ 인증을 획득한 ´프리마 유로´의 출시를 축하하고 임직원과 지역주민의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타타대우는 출시 신차의 홍보를 위해 노조와 임직원 12명이 12대의 ´프리마 유로´를 몰고 25일 군산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서울 도착)까지 전국 30개 도시를 방문하는 전국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