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철강4사 3분기 흑자 전환

2010-10-29     오주연

 일본 내 주요 철강 4사는 2010년 3분기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같은 기간 적자를 보였던 것. 일본 내 제조업이나 해외의 철강 수요 회복에 의해 기존 예상을 웃돌았다.

 다만 하반기에는 국내 경기 불확실성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중국의 수급 조정, 엔고에 의한 수출 경쟁력 저하 등의 요인이 사업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2011년 1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신일본 제철이 2500억엔, JFE 홀딩스는 2200억엔으로 각각 종래 예상을 유지할 계획이다. 반면 스미토모 금속공업은 800억엔에서 700억엔으로 하향 수정했으며, 고베철강은 750억엔에서 800억엔에 상향수정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