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對한국 폐배터리 9월 수출 증가

2010-10-29     오주연

 지난 9월 일본의 한국향 폐배터리 수출량이 급증했다.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9월 한 달동안 한국으로 수출된 폐배터리는 전월 대비 65.6% 증가한 4,901톤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4개월만에 최고 기록이다. 수출단가는 1Kg당 61.9엔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여름 무더위로 인한 특수 요건에 납 시세 상승까지 더해져서 수출 조건이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일본 내 업계에서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