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대우조선 1.2억달러 상당 브라질 심해 장비 수주

2010-11-05     오주연

 GE 석유가스 시추 및 생산 사업부는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총 1억2000만달러 상당의 계약 두 건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GE는 브라질 해안에서 석유 및 가스 생산에 사용될 페트로서브 소유의 원유시추선에 설치될 폭발방지장치(BOP) 본체와 제어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GE는 또한 오데브레트 석유가스 소유의 원유시추선에 설치 될 원유 시추 장비 종합 패키지 2건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발주된 장비는 GE 석유가스 제조공장이 위치해 있는 미국 텍사스 휴스턴과 싱가포르에서 공동 생산 할 예정이며, 납품기간은 2010년 10월부터 2011년 11월이다.

한편 페트로서브는 브라질 해양 서비스 기업이며 오데브레트 오일앤가스는 브라질 석유 산업에서 시추, 원유 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