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공모 회사채 발행 예정
1년 이내 만기 유산스 3억7,000만달러 수준
2010-11-15 문수호
유니온스틸(대표 홍순철)이 오는 25일 3년만기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금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조달한 자금은 유산스 상황 자금으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유니온스틸은 1년 이내 만기로 돌아오는 유산스가 3억7,000만달러 수준으로 당장 만기가 돌아오진 않아 1,000억원 수준이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기업평가와 한신정편가에서는 이번 발행하는 회사채에 대해 A-등급을 부여했다.
김병균 한기평 연구원은 “원자재 수급이 개선되면서 수익성도 따라 개선될 전망”이라며 “실적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온스틸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BBB급 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활발하지 않았고, 사모 발행 이자가 공모 보다 더 낮았다"며 "등급도 상향 조정되고 발행 금리도 많이 낮출 수 있어서 이번에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