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무보증사채 ‘A’ 등급 받아

7개월만에 한 단계 올라서

2010-11-15     문수호

한국기업평가에서 세아제강의 제38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로 상형 조정됐다.

세아제강은 지난 4월 500억원 규모의 3년만기 회사채를 발행할 당시 ‘A-’ 등급을 받은 바 있었지만, 7개월만에 한 단계 올라섰다.

세아제강은 지난 6월 기준 EBITDA 820억원, 부채비율 97.3%, 차입금의존도 29.8%를 기록했다.

한기평 관계자는 “전방수요가 회복되고 판매가격이 오르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강관시장에서의 견고한 시장지위와 우수한 재무구조의 지속전망 등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