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상승에 中 STS 가격도 들썩
재고 조정 움직임 등 영향, 수요 개선은 미미
2010-11-15 유재혁
최근 LME 니켈 가격이 상승 전환됨에 따라 중국의 오스테나이트 및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 유통시장 거래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외 언론이 전했다.
특히 300계 냉연강판의 경우 시장에서 톤당 800~900위안, 달러ㅗ는 121~136달러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304 열연강판 가격은 톤당 200~300위안 오른 2만2,000~2만3,000위안, 달러로는 3,320~3,470달러 수준으로 높아졌고, 304 냉연강판 2mm 2B 제품 판매 가격은 톤당 2만3,600~2만3,900위안, 달러로는 3,563~3,609달러로 상승했다.
페로-크로뮴 가격 영향으로 스테인리스 430 냉연강판 2mm 2B 제품 가격 역시 톤당 400위안이 오른 1만500~1만1,000위안으로 높아졌다.
201 냉연강판 2B 제품 가격은 톤당 1만2,000~1만2,200위안으로 동결됐다.
중국 현지 시장 관계자들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판매를 늘이려는 움직임들이 분주한 모습이나 실질적인 수요 개선은 내년 2월 중국의 춘절 연후 이후에나 이어질 것이라며 이전까지 재고 조정을 바탕으로 유동성 확보가 이어지면서 거래는 주춤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