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1천만불> 풍산특수금속, "내년 2천만불 목표"

2010-11-30     유재혁

  풍산특수금속(대표 신갑식)은 지난 1968년 설립한 풍산의 모기업으로 축적된 압연기술과 신기술을 토대로 고품질 스테인리스 냉연강판과 동합금, 귀금속 메달과 주화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7월 풍산홀딩스에서 분할 이후 소재 가공의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최고 제품 생산을 위해 각종 설비 증설과 투자는 물론 극박 스프링재 생산을 위한 투자와 개선을 바탕으로 경질 박판시장에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정밀부품 가공용 소재의 국산화와 수출확대에 주력해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 스테인리스 시장에 자동차용 정밀 박판과 방직기 부품용 특수 열처리 소재, 휴대폰용 박판 등 고정밀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싱가폴과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HDD용 표면처리재, 고경도 소재를, 스페인과 터키 등 유럽지역에는 정밀 스테인리스 소재 수출량을 매년 확대시켜 우리나라 스테인리스 소재 기술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일본과 중국 상해, 심천, 홍콩, 동관, 말레이시아, 대만 등의 해외 법인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판매망을 구축해 보다 나은 서비스와 연구개발로 글로벌 정밀소재 전문 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분사 첫해인 지난 2008년에는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수출액이 1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지만 적극적인 해외 거래선 개척과 확대를 바탕으로 2009년에는 1,22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는 일본과 유럽지역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신장에 따라 2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