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1천만불> 대신금속, Al주물업의 세계적 위상 견인

2010-11-30     정호근

 

  대신금속(대표 박수현)은 알루미늄 주물제조업에서 견고한 경영기반과 뛰어난 시장 대응력을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81년에 설립된 대신금속은 대형 사형주조품을 비롯, 자동화 사형주조품과 중력 주조물을 생산해 기계가공까지 완료하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대신금속은 전략적 영업 수주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뛰어난 주물주조 기술력, 신기술 개발에 앞장선 노하우 확보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소형, 중물 생산에서 탈피해 지난 2008년부터 국산화가 추진된 KTX고속철도 부품 및 MT-881 K9 자주포 등의 방산품, 초대형 전력 송배전설비 등 고부가 사업구조를 갖춰냈다.

무엇보다 대신금속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노력은 주목받을 만 하다. 지난 2005년 이후 수출확대에 매진해오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점을 제외한 매년 두 자릿수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는 1,100만불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으로 전년 대비 55%의 수출실적 도약을 이뤄냈다.

대신금속이 국내외 시장에서 이뤄낸 탄탄한 성장의 비결로 차별화 된 기술력을 주목할 수 있다.  대신금속은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신공법 개발, 매출액의 상당액을 R&D에 투자하는 기술경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대신금속은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과제로 신규사업 개발과 신성장 개척을 통한 안정적 수주물량 확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새롭게 주목전력송배전 및 풍력발전 부품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관련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