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철탑산업훈장> 동양강철 김은태 대표이사
산업용 Al압출 소재 중심 경영혁신 선도
2010-11-30 정호근
우선 건축용 알루미늄 새시산업의 낮은 진입장벽과 PVC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인해 악화된 알루미늄 창호산업의 수익성 한계를 극복했다.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하여 국내 알루미늄 압출재 제조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신수요 개발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R&D 투자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자동차 경량 모듈부품, 철도차량 경량화 부품, 고부가가치 선박 경량화 부품, 항공기 부품 등 수송기계 부품 분야와 전기·전자 부품과 같은 산업용 소재 분야에 알루미늄을 적용하여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또한 알루미늄 시장의 변동 상황을 예측하여 성장잠재력이 클 것으로 판단된 산업용 압출재 분야에서의 기술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 제품의 양산기반 확보를 목표로 알루미늄 경량화 신기술 관련 신규 사업 기획, 그리고 R&D 투자 강화와 기술 개발력의 선진화에 매진해 오면서 특유의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하여 맡은 사업 분야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공계 출신의 전문경영인으로서 첨단기술 기획과 R&D능력 강화를 통한 기술 개발력에 바탕을 둔 경영 노하우를 알루미늄 압출 신기술 분야 및 차세대 핵심 소재사업 분야에 창의적으로 접목, 회사의 경영자원을 전략적으로 집중했다.
이로써 동양강철이 기존의 건축용 새시와 창호재 제조사에서 벗어나 최단 기간 내 국내 최고의 산업용 신소재 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