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대 조선소, 국내 기자재업체와 수출상담

2010-12-02     오주연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부산시, 부산조선기자재공업 협동조합과 오늘(2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 바이어를 부산으로 직접 초청해 개최되는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최대 국영조선소인 다롄선박중공집단(DSIC)과 민영조선소 가운데 최대규모인 용성중공(RSHI) 등 중국 4대 조선수의 구매 및 설계담당자들이 대거 방한한다.

 진흥공단 측은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비용부담이 전혀 없어 수출경험이 없거나 수출 초기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