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년 연속 부패방지 '최우수기관' 선정

조달청(청장 노대래)이 ‘2010년도 부패방지시책 종합평가’에서 활발한 자율시책과제 발굴, 제도개선 실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통 및 자율 시책과제 추진실적, 부패방지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등급으로 구분한 ‘2010년도 부패방지시책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 평가에서 조달청은 39개 중앙행정기관 중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조달청은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이렇게 최상위 평가를 받은 데는 기관장의 강도 높은 청렴의지에 따라 적극적인 반부패 제도개선을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전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분야의 업무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