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고척동 토지자산 102억원에 매각

재무구조 개선작업 차원…유상증자·부동산 매각 등 적극

2010-12-30     유재혁

  스테인리스 냉간압연업체인 대양금속(대표 강석두)가 지난 2010년 7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부동산 매각에 이어 구로구 고척동 소재 토지를 조양건설에 102억원에 매각했다.

  회사측은 이번 고척동 토지 매각 역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양금속은 2010년 한해 동안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나 서초구 반포동 소재 부동산 매각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바 있으며 적극적인 원가절감 운동을 전개하는 등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흑자 전환 운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