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26.5원 8.3원↓

무역수지 흑자 등 견조한 주요 거시경제지표의 영향

2011-01-03     권영석

올해 첫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내림세로 장을 끝냈다.

통화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현찰 송금
살때 팔때 보낼때 받을때
USD 1,126.50 8.30
1,146.21
1,106.79 1,137.50 1,115.50
JPY 1,386.29 6.79
1,410.55
1,362.03 1,399.87 1,372.71
EUR 1,498.13 4.35
1,527.94
1,468.32 1,513.11 1,483.15
CNY 170.93 0.63
182.89
162.39 172.63 169.23
  * 국제유가(두바이유) : 배럴당 88.80달러(전일대비 1.55달러↓)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3원 내린 1,12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무역수지 흑자 등 견조한 주요 거시경제지표의 영향과 연말 네고물량 유입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아시아 각국이 원/달러 환율 하락을 우려하고 있는 데다 한국 정부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확산돼 환율 하락폭이 좁아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