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안전의식 강화 위해 체험관 착공
3일 포항에 '포스코글로벌안전센터' 첫 삽
안전체험 테마로 실습체험형 공장 조성
2011-01-05 방정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지난 3일 포항 보건지원센터 부지에서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는 연면적 3,643㎡ 부지에 지상 2층 철골조 건물로 오는 9월 말 준공될 예정이며, 실습동과 교육동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재미있는 안전체험(Fun Safety)을 테마로 3D, 4D 영상기술을 접목한 실습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를 통해 포스코 패밀리 차원의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안전문화를 체질화해 안전재해 제로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와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착공식에서 정준양 회장은 "회장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솔선수범하고, 부하사랑 동료사랑 운동으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며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를 통해 안전의식이 우리의 문화와 DNA로 뿌리 깊게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배기홍 포스코 안전혁신사무국장은 "안전재해를 제로화 하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사랑과 인간존중의 가치를 공유해야 한다"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문화를 체질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