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조합, 올해 ‘조직 활성화·경쟁력 강화’ 총력

조합회관건립 및 교육센터·기술연구소 설립 추진

2011-01-06     차종혁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조성대, 이하 용접조합)이 2011년에는 ‘조합 기능 활성화’에 방향을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용접조합은 △조직 활성화 △경쟁력 강화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을 올해 주요 사업방침으로 선정했다.

조직 활성화를 위해 건실한 신규 회원사를 증강하고, 용접산업전문정보지 ‘Welding Times'를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회원사 참여에 의한 조합 운영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는 ‘제14회 한국국제용접기술전’과 ‘제15회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를 추진하고, 단체표준규격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오랜 숙원사업인 조합회관건립 추진과 용접교육센터 및 기술연구소 설립추진이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회원사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서는 우선 회원사를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구상 하에 KWIC(용접조합) 종합 카다로그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이어 실질적인 업무 지원 차원에서 KWIC 무역지원센터 가동, 해외 국제용접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용접학회와 업무협력을 위한 공동프로젝트팀 가동, PL 보험가입 업무 지원, 노란우산공제사업 가입지원, 국제 총회 참석, AWS CWI(미국용접검사원) 교육 및 시험 관리 등 용접조합은 올해도 회원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