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제설작업에 구슬땀
자매마을 연일읍서 피해복구 지원 나서
2011-01-06 방정환
포스코 구매지원센터와 협력업체들이 기록적인 폭설로 눈 폭탄을 맞은 포항시 연일읍 괴정리 지역의 간선도로와 주택가 이면도로 긴급 복구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포스코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연일읍의 폭설피해상황을 조사하던중 도로 제설작업이 지연되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통행에 문제가 많다는 소식에 지역 내 포스코 PCP공급사와 포스코 구매지원센터 직원 150여명이 페이로더 등 중장비를 긴급히 투입하여 약 3.5km에 이르는 골목길과 간선도로의 눈을 말끔이 치웠다.
특히 중장비가 들어가지 않는 골목길은 일일이 삽과 곡괭이로 치워 이웃사랑 실천에 땀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