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4분기 영업이익, 당초 예상 뛰어넘었다
당초 2,600억원보다 높은 3,000억원 이를 듯
2011-01-11 문수호
현대제철의 4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했던 2,600억원보다 높은 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판재류 제품의 이익이 안정되고, 철근과 형강의 수익성도 개선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올해 본격적으로 2고로가 돌아가면 생산량이 1,600만톤까지 이르는 등 400만톤(33%)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도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