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태원강철, 3월 STS 304 오퍼價 인상
300계 열연 80달러·냉연 100달러…430 냉연은 20달러 인상
2011-01-13 유재혁
중국 최대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인 태원강철이 3월 선적분 수출 오퍼 가격을 300계에 대해 톤당 80~100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2011년 1월까지 4개월 연속 올랐던 태원강철산 스테인리스 300계 수출 오퍼 가격은 2월 선적분이 톤당 70달러 낮아졌다가 3월분은 톤당 80~100달러를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11년 1월 주문, 3월 선적분 태원강철산 스테인리스 304 수출 오퍼 가격은 열연강판이 지난 2월 톤당 3,280달러(FOB)에서 3월 선적분은 3,360달러로 80달러가 높아졌다.
304 냉연강판 2nn 2B 제품 가격은 지난 2월 톤당 3,380달러에서 3,480달러로 100달러가 인상됐다.
316L강종 엑스트라는 톤당 1,550달러로 2월에 이어 동결됐고 430 냉연강판 2B 오퍼 가격은 톤당 1,570달러로 2월 선적분 대비 톤당 20달러가 인상됐다.
이번 오퍼 가격 인상은 그간 니켈 가격이 급등한데 따른 것으로 2월 중국의 춘절 연휴 이후 현지 수요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오퍼 가격 인상을 불러온 것으로 업계에서는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