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산업개발, 군산항 42번선석 축조공사 준공

약 3만㎡ 규모 자랑, 약 575억원 투입

2011-01-13     박형호

일경산업개발주식회사(회장 김형일)는 군산항 자동차 전용부두 42번선석 축조공사를 최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자동차전용부두는 일경산업개발이 100% 도급 공사 진행한 것으로 2008년 4월에 착공해 32개월만에 완공됐다. 2만톤급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접안시설 300m, 부지 약 3만㎡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공사 금액만 약 575억원이 투입됐다.

회사측은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이 부두에 대해 1월11일에 준공확인증명서를 교부했으며, 발주처는 대한통운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자동차 전용부두가 준공됨으로 인해 군산항 인근의 자동차 공장에서 발생하는 수출자동차와 중장비차량의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효과와 군산항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