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1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개최

2011-01-17     전민준
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2011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를 개최하고 2011년 시장점유율 47% 달성을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양승석 사장 등을 포함 전국 지점장, 서비스센터장 등 560여명이 참석했으며 브랜드 슬로건 공유, 2010년 연간 최우수 지역본부 및 지점 포상, 결의대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정의선 부회장은 "올 한해 국내시장은 유럽과 FTA 발표 등 수입차 업체의 적극 공세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그랜져, 밸로스터, 엑센트 등의 신차효과와 여러분 모두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판매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지난해 내수 점유율은 45.2%였으며 이는 2009년 대비 50.7%보다 5.5% 하락한 수치다.